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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전세주택 : 신청자격, 소득 기준, 자산 기준, 자동차 기준

달팽이코난 2025. 3. 18. 22:21

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, 공공기관 등이 주변 시세의 80% 이하 전세보증금으로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. 이 제도는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, 장기간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.

장기전세주택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:

무주택 세대구성원: 신청자 및 그 세대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자여야 합니다.
소득 기준: 전용면적에 따라 소득 기준이 다릅니다.
- 전용면적 60㎡ 이하: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% 이하
- 전용면적 60㎡ 초과~85 이하: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% 이하
- 전용면적 85 초과 :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50% 이하 예를 들어, 2023년 기준 3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 100%는 약 7,198,649원입니다.
자산 기준: 세대구성원이 소유한 부동산, 자동차, 금융자산 등을 포함한 총 자산이 일정 기준 이하이어야 합니다. 예를 들어, 부동산의 경우 토지와 건물의 보유 기준은 개별공시지가 과세표준액이 2억 1,550만 원 이하이며, 자동차는 3,708만 원 이하이어야 합니다.

장기전세주택의 기본 계약 기간은 2년이며, 2년마다 입주 자격 등을 심사하여 재계약을 체결합니다. 입주 자격을 유지한다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.

장기전세주택의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:

장기전세주택은 출산 장려를 위해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합니다:

1자녀 출산 시: 소득 및 자산 증가와 관계없이 2년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하며,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.
2자녀 이상 출산 시: 소득 및 자산 증가와 상관없이 최장 20년 거주가 가능하며, 주택 매매 시 시세의 90% 가격으로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됩니다. 3자녀 이상 출산 시에는 시세의 80% 가격으로 우선 매수가 가능합니다.

2자녀 이상을 출산한 가구는 거주 기간 동안 우선매수청구권이 부여되어, 거주 중인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.

장기전세주택은 분양전환되지 않는 임대주택이므로, 임대의무기간인 20년이 만료되면 퇴거해야 합니다. 따라서 장기적인 주거 계획을 세울 때 이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.

장기전세주택의 모집 공고는 수시로 발표되므로, 관련 기관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예를 들어, 서울주택도시공사(SH)나 한국토지주택공사(LH)의 청약센터를 통해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, 특히 신혼부부나 출산을 계획 중인 가구에게 유리한 혜택을 제공합니다. 그러나 각 공고마다 세부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, 신청 전에 반드시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